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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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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교회 작성일18-11-17 07:03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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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신 하나님 (10-25-2018)

 

이번 선교는 아슬아슬해 보이는 일들이 좀 있었습니다. 월요일 선교팀이 탄 비행기가 과테말라 공항에 착륙하려고 하는데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비행기 기장은 두 번의 착륙 시도를 하다, 실패하고 가까운 엘살바도르 공항으로 회항 했습니다. 엘살바도르 공항에 착륙한 비행기는 부족한 연료를 공급받고 다시 과테말라로 가기 위하여 게이트를 나왔다가 공항 측의 저지로 다시 게이트로 돌아 와야만 했습니다.

 

결국 비행기에 탔던 모든 사람들은 항공사에서 제공해 준 호텔에서 하루 밤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제공받은 호텔은 새벽 2시에 일어나 피곤에 치진 선교대원들이 피로를 풀기에 꼭 맞는 곳이었습니다. 잠자기 전 선교 일정과 팀원들을 위하여 박장로님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포근한 침대에 누웠는데 하나님의 섬세하고 따뜻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비행기가 과테말라 공항에 착륙을 못하리라고는 상상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했었습니다. “하나님! 착륙하는 가운데 사고 나지 않게 해주세요. 안전하게 착륙하게 해 주세요그런데 하나님이 보시기에 과테말라 공항 착륙은 안전이 보장되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탄 비행기를 엘살바도르로 이끌어 가신 것입니다.

 

화요일은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졸업식에 참여해서 졸업생들에게 졸업장과 선물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선교 사역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졸업식 시간인 오후 3시까지 시간을 맞추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과테말라 공항에서 치섹까지는 여섯 시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졸업생들을 사랑하고 격려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선교팀원들이 졸업하는 학생들을 격려할 수 있도록 정확한 시간에 맞추어 도착하게 하셨습니다.

 

목요일은 결혼 사역이 있었습니다. 목요일 새벽예배에 말씀을 전하고 기도 시간에 이런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현지인 목사님이 생명의 말씀, 능력의 말씀을 선포하게 해 주십시오. 신랑 신부와 결혼식에 참여한 가족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해 주세요결혼식 후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그 어느 때보다 주례 목사님의 메시지가 힘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혼 선물로 돼지를 한 마리씩 주었는데 너무나 행복해 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선교를 통하여 하나님은 너무나 정확한 분이심을 다시 한 번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