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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물 두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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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교회 작성일18-09-27 06:01 조회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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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물 두 교회...(3-15-2015)

 

45일 부활 주일부터 미국 교회(Life Mission World Outreach Church)와 건물을 함께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교회는 Clark의 미국 침례교회를 빌려 사용하던 교회였는데 교회가 부흥하면서 더 넓은 장소를 찾다가 저희 교회를 찾아 왔습니다.

 

이분들은 Perth Amoy 지역에서 랜트 할 교회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교회들이 함께 사용하기를 원치 않아 마지막으로 바닷가 쪽으로 차를 돌려 내려오다가 저희 교회를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교회 목사님과 리더들이 저희 교회를 몇 차례 방문 후, 하나님이 자기들을 우리 교회로 인도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이분들이 주로 사용하는 공간은 1층입니다. 본당, 그리고 1층 친교실과 106호실입니다. 모임은 주일 오후 2시 주일 예배와 목요일 저녁 예배입니다. 그리고 찬양팀은 수요일 저녁에 연습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일과 주중에 총 3번 교회를 사용하게 됩니다.

 

담임목사로서 갈릴리 성도님들에게 몇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한 가족이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만 쓰던 공간을 미국교회와 나누어 쓰다 보면 불편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이때 우리가 교회를 빌려 준거야 라는 생각보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한 가족이라는 마음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갈릴리 교회에 건물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한 가족이라는 마음이 우리를 더 행복하게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사랑의 빚을 갚는다 마음이 필요합니다.

미국 한인 교회들은 미국 교회에 많은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한인 이민 초기 많은 미국 교회들이 무료로 또는 아주 저렴하게 한인 교회에 교회를 빌려 주었기에 지금의 한인 교회들이 세워 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진 사랑의 빚을 값는 다는 마음을 갖으면 모두가 행복할 것 같습니다.

 

세 번째 교회 본당과 1층에 성경책이나 여타 다른 물건을 놓고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성경책이나 목도리, 다른 성도들에게 전달해 줄 물건 등등... 또한 서로 사용하기 불편함이 없도록 본당이나 1층은 청결을 유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건물 두 교회의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그 축복을 확인해가면서 함께 즐거워하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