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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마지막 때에 남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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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교회 작성일18-09-27 05:57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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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마지막 때에 남는 것(3-1-2015)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두 가지 생명이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육체의 생명(Life)과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얻게 된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입니다. 이 영원한 생명을 다른 말로 부활 생명, 하나님의 생명이라고 합니다. 육체의 생명은 우리가 살고 있는 4차원의 세계에서 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생명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명, 부활 생명, 영원한 생명은 몇 차원이 될지는 모르지만 천국이라는 곳에서 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생명입니다.


문제는 지금 이 땅에서 어떤 생명이 나를 이끌어 가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육체의 생명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힘을 잃어 갑니다. 눈이 침침해지기도 하고, 이쪽저쪽 팔이 결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육체의 생명을 의지하며 살면 언젠가는 깊은 절망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인생의 허무함에 빠집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은 우리의 내면 속에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합니다. 새로운 꿈과 소망을 불어 넣어 주는 생명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천국의 생명이기에 지금 이 땅에서도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기쁘게 살게 해 줍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후서4: 16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지난 달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IS)에 인질로 붙잡혀 있던 미국인 26살 케일라 뮬러(26·Kayla Muller)가 결국 하늘 나라에 갔습니다. 뮬러와 함께 인질로 잡혀있다 풀려난 동료에 의해서 편지가 부모에게 전해졌습니다. 이 편지에서 뮬러는 비록 감옥 안이라고 해도 사람이 자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감사하는 마음이다. 왜냐하면 어떤 상황이라고 해도 좋은 면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라며 자신의 석방을 위해 절대로 협상하지 말라.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다른 대안이 있으면 그것을 선택하라. 절대 협상해야 한다는 부담이나 의무감을 느끼지 말라


어떻게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뮬러는 신실한 크리스찬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뮬러에게는 육체의 생명뿐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순간에 하나님의 생명이 뮬러의 삶을 이끌어가고 있었습니다.


편지 마지막 부문에 이렇게 썼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신앙으로 인해 자기 역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음을 밝혔습니다. 뮬러는 엄마는 늘 내게 삶의 마지막 때에 우리에게 남는 것은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지요. 엄마! 지금 나는 정말로 그 누구도 남지 않았고 하나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어요. 나는 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기로 했어요.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계시고, 두 분의 기도가 있어 나는 지금 편안합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