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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한 마음,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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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교회 작성일19-03-04 04:35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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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한 마음, 나침반 (정태기 교수 12-30-2019)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선물이 있다. 1365일이라는 시간, 즉 인생여행을 위한 시간이다. 우리의 여정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 매일 매일의 결단에 따르는 선택의 과정이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맞는 여행을 할 수도 있고, 탕자처럼 헛된 여행을 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은 주어진 삶을 낙천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창살 없는 감옥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가 하면 하루하루를 고행하듯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인생의 값진 여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삶의 열매를 맺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몫이다.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기르는 어느 중년 부부의 이야기다. 그 아이는 지체장애아였다. 친부모도 버린 아이였다. 그러나 두 부부는 이 아이를 정성스럽게 키웠다. 세월이 흐르면서 아이와 씨름하는 수고만큼의 정이 쌓여 갔다. 어느 날 그 아들이 그들 내외를 껴안으며, 우리식구 라고 떠듬거리며 말했을 때 그 중년의 부부는 무한한 행복감을 느꼈다고 한다.

 

무한한 행복감을 느끼는 아름다운 여행은 아름다운 목적이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 그 아름다운 목표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다리오의 신하가 되었다. 그는 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개인의 영달을 꾀하기보다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마음을 고정시켰다. 그래서 자신에게 닥쳐올 위험을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세 번씩 기도했다. 그리고 다니엘은 사자굴에서 자신이 매일 그렇게 기도했던 주님을 만났다. 다니엘의 마음 나침반이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끌려가지 않는 힘이 있다. 마음 나침반이 하나님을 향하고 그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시는 힘이다. 삶에 지치고 무기력해지거든 마음 나침반을 점검하고 하나님께 맞추라. 그러면 새롭게 깨어나는 자신의 모습과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