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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병들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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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교회 작성일19-01-07 05:01 조회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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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병들지 않으려면...(4-16-2019)

 

한 사람의 사람됨은 마음에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볼 때 마음씨, 마음가짐을 봅니다.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마음이 깨끗해야 깨끗한 사람이고, 마음이 커야 큰 사람입니다. 병중의 병은 마음의 병입니다. 마음이 병들면 현대 의학으로도 고치기 힘듭니다. 그래서 성경은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 있다고 합니다.


중국 한자에도 사람됨을 표현하는 단어는 언제나 마음 심()자가 붙어 있습니다. 감사하다고 할 때, 느낄 감()도 아래에 마음 심()자가 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가 진정한 감사지, 마음이 없는 말이나 선물은 감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편히 쉰다고 할 때의 쉴 식()자는 스스로 자() 밑에 마음 심()자가 있습니다. 이 말은 몸이 아무리 쉬어도 마음에 쉼이 없으면 그것은 쉬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입니다. 충성할 때의 충(), 분할 분(忿)자도 마음 심()자가 아래 있습니다. 마음이 나누어지면 분열이고 분노입니다. 그러나 마음 중심이 하나 되면 충성이 됩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마음의 공허함과 허무감에 사로잡히는지 모릅니다. 때로는 엘리야처럼 나 혼자만 남았습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영적 외로움에 빠져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우리는 하나님만이 마음의 영적 공허함과 외로움을 채워주 실 수 있는 우리의 생수요, 생명의 떡이라는 것도 압니다. 그런데 단지 머리로만 압니다. 우리는 머리로 아는 것, 추상적으로 아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인류사의 위대한 지성으로 꼽히는 블레이즈 파스칼은 크리스천이자 철학자였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직후, 입고 다니던 코드 안쪽에 바느질해 붙여 놓은 천 조각이 발견 됐습니다. 거기엔 어느 날 밤에 겪었던 일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16451123, 월요일, 1130분부터 1230분 까지.... 철학자나 좀 배워다는 자들의 주님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확신. 확신. 느낌. 기쁨. 평안...” 파스칼은 하나님의 임재를 가슴과 마음으로 경험했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파스칼은 이전에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었습니다. 그러나 철학자들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말에는 머리로 추상적으로 알던 사실들을 가슴으로 알게 됐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마음이 병들지 않으려면 가슴으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혹 우리 가운데 하나님을 머리로만 아는 분들이 계십니까? 부활하셔서 살아계신 주님을 모든 예배와 기도회, 목장 예배, 개인 기도와 말씀 묵상 가운데 가슴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앵콜 칼럼)